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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관광명소 ‘치유의 숲’ 멍 때리기를 아시나요

  • 관광경영학과
  • 조회 : 614
  • 등록일 : 2022-05-25
웰니스 관광 명소인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휴식을 경쟁하는 ‘멍 때리기 대회’가 오는 6월 11일 또한번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멍 때리기 대회’는 90분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장 낮고 안정적인 심박 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2회 웰니스 숲힐링축제의 하나로 멍 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위해 코로나19 마음 극복을 위한 ‘위로의 숲’,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의 숲 봄!봄!’,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 ‘잉태의 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 ‘잉태의 숲’은 코로나19 이전에는 2박3일 진행했으나 2019년부터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열리는데 부부, 위기의 커플, 엄마와 딸, 베프 등 커플들을 초대해 서로에게 미안한 점과 고마운 점을 쓴 엽서를 교환하는가 하면, 족욕, 나무목걸이 만들기, 차롱치유의 도시락을 먹는 체험으로 감성과 감동을 안겨줬다. 위로의 숲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방역 공무원과 간호사등을 초대해 숲을 거닐며 방역으로 지친 이들을 달랬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열린 웰니스 숲 힐링축제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 CNN 다큐멘터리, 요미우리 TV 등 해외 매체와 외신기자들이 앞다퉈 보도했으며 2021년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제주 웰니스 관광지 인증,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우뚝 섰다.

특히 숲 힐링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멍때리기 대회에는 워싱턴포스트기자가 취재 겸 실제 참가까지 했으나 제일 먼저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1위는 제주에 사는 헤어디자이너였고, 2위는 서울에 살면서 멍때리기대회는 세계 어디라도 참가하는 외국인이, 3위는 소방공무원이 차지한 바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의 양은영씨는 “현대인들은 숲에 와서 바빠요. 휴대폰을 떼어놓지 않고 이리 찍고 저리 찍는 일상의 습관이 고스란히 배어나와요. 그래서 90분간 고르게 심박수를 유지하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라며 “그러나 의외로 2030에게 반응이 더 좋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2016년 6월 개장한 치유의 숲은 개장 첫해 3만 5023명이 방문한 데 이어 2017년 6만 669명, 2018년 7만 3539명, 2019년 7만 1019명, 2020년 7만 8529명, 2021년 8만 3738명이 방문,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들어서도 현재 4만2928명이 방문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525500055&wlog_tag3=daum
서울신문, 2022.5.25.

  • 담당부서 : 관광경영학과
  • 담당자 : 하경희
  • 연락처 : 043-649-1718
  • 최종수정일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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